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서열 #계급 #지배계급 #카스트제도 #돈의 역활 #학교 목적 #철새의 리더
- 월정사 #전나무길 #다람쥐 #오대산 #강원도 #강릉가는 길 #월정사 전나무길 #천년고찰 #월정사 8각 9층석탑 #할아버지 전나무
- 충무공 #성웅 #이순신 #전쟁의 신 #한산도대첩 #견내량 #학익진 #러일전쟁 #진해만 #함대함포격전 #영화의 매력 #명량 #울돌목 #노량해전 #한산용의출현 #김한민 #이순신3부작 #국뽕
- 말 #감독의 시선
- 안흥찐빵 #안흥 #강원도 #붕세권 #팥 #안흥찐빵축제 #찐빵
- 어린왕자#여우 #장미 #어린왕자와 여우 #어린왕자와 장미#생텍쥐베리#지구별여행
- 서울대공원 #동물원 #데이트코스 #기린 #얼룩말 #호랑이 #에버랜드 #서울어린이대공원 #주말 계획 #가을 나들이
- 직업#진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수렵 #채집 #다람쥐 #가수 #직업과 취미#노래#직업의 시작
- 우연의 연속 #절차탁마 #선생님 #학교마다 다르다 #삶 #맹모삼천지교 #학군
- 진로 진학 #꿈 # 역사학과 #교수 #전남대학교 #구멍가게 #슈퍼 #편의점 #일문학 #현대상회 #막걸리 #여자사람 #서른즈음에 #김광석 #쉰 #구멍가게 #점빵
- 용돈 #돌보다 돈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상평통보 #언어 발명 #수 발명 # 글발명 #수렵 #채집 #농사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 마곡나루역 #마곡역 #서울식물원 #따릉이 #여행 #새로운 자극
- 고속도로 가족 #가족의 의미 #구석기시대 #아빠 #남편 #아빠와 남편의 역활
- 조선검 #진짜 #가짜 #내일 #무지개를 찾아 #꿈꾸기 #최종 병기 #깎꿍놀이 #숨바꼭질 #잠 #백세시대
- 꿈#꿈꾸기 #지난밤 #진로 #진학
- 길가메시 #마동석 #뽀로로 #노는 게 제일 좋아 #꿈 #일 #즐기는 자
- 택견 #결련택견 #고수 #도구 #무예 #전통무예 #상상 #맨손무예 #무기 #단체경기 #씨름과 택견 #씨름 #송덕기 #대쾌도
- 벚꽃#개나리#살구꽃#진달래#봄#꼬까신
- 병인양요 #문수산성 #외규장각 #개성 #등린이 #송악산 #등산 #임진강 #분단의 현실 #역사탐방 #삼별초 #김포 문수산성 #초등 역사탐방 #주말계획
-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헤어질 결심 #탕웨이 #박찬욱 #봉준호
- 브런치 #상담 #진로 #진학 #진로상담
- 넷플릭스 #수리남 # 조우진 #장첸 #아버지 #제2의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영화의 매력
- 김장나눔 #아재게그 #최불암시리즈 #진로 #진학 #꿈 #끼 #직업 #헬조선 #공부 #아재가 꾸는 꿈 #첫김장
- 경포대 #경포해수욕장 #가족자전거 #연인자전거 #동해바다 #바다 #강릉
- 묘한 말#가족
- 학교 설립 목적 #놀아도 되는 삶 #진로
- 초식남 #건어물녀 #호타루의 빛 #저출산 대책 #연애
- Today
- Total
목록여우야~/(스크린)20세기 선물 (4)
행복왕자 ~^^*/ https://brunch.co.kr/@chunhya

감독의 시선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시선을 생각해본다. 감독은 여기서 왜 이런 장면을 만든 것일까. 가족이란 어떠한 조직이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있다. 오래된 내 안의 물음이다. 먹을 것을 찾아 떠돌던 구석기시대 가족은 어떠했을까? 인간이 정착생활을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약 1만 년 정도... 어렸을 적부터의 물음에 감독이 영화로 말을 걸어오고 있는 느낌이 든다. 중고가게 영화에서 가족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낸다. 휴게소 쉬어가는 곳이다. 재충전하는 곳. 가족의 의미일 것이다. 휴게소 같은 곳. 힘을 얻어 다시 출발하는 그러한 곳. 중고가게 사장 라미란 씨가 그 휴게소 가족을 품는다. 중고가게 쉬어가는 곳이다. 재충전해 다시 시작하는 곳. 감독의 의도였을까... 너만 떠나 주면 돼... ..

산낚지 장도리... 박찬욱감독하면 봉준호감독과 곧잘 헤깔리지만 올드보이의 강렬함이 떠오른다. 산낚지 & 장도리. 유지태씨 요가장면 등 수많은 명장면들이 20년이나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친절한 금자씨도 강렬한 장면들이 꽤 있다. 공통점이라면 영화를 이해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는 거 어려서였다기 보다 그다지 눈치가 빠른 편은 아니여서기도 하겠지만, 박찬욱 감독 작품은 무언가 어려운 느낌... 나만 그런가? 사라진 자극적인 장면들 헤어질 결심은 올드보이나 친절한 금자씨에 비하면, 자극적인 장면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시신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성인 영화에서 흔하게 나오는 섹스씬도 아주 잠깐 나오는데, 그저 박해일씨 등만 보인다... 사랑이야기를 다루면서 키스신 한번뿐이니 장면들은 밋밋해졌다고..

요즘 수리남(넷플릭스)이 뜨겁다. 수리남이라고 이야기를 듣고서는 무엇인가 수리하는 남자를 뜻하는 줄 알았다... 영화의 최대 장점은 무엇일까? 편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데 있을 것 같다. 글자만 잔뜩있는 책들보다는 만화나 웹툰이 에너지는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효과는 볼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듯이 책이나 이야기를 들어 내 뇌가 힘들게 상상하는 것보다 영화는 직접적이다. 굳이 뇌를 많이 쓰지 않아도 효과는 얻을 수 있는 편리함, 즉자성 이런게 매력이지 않을까? 오징어 게임을 너무 몰임감 있게 보았기 때문에, 제2의 오징어 게임같은 센세이션이라는 소개글들을 보았을 때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오징어 게임처럼 극강의 몰임감을 주지는 않았다. 전체 6회로 약 6시간 분량. 초반 3회까지는 약간 늘어지는 ..

신이다. 성웅은 박정희대통령에 의해 그러니까 정치인들의 필요에 의해 성스럽게 포장되었다고 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다. 박정희대통령이 군인이였기에 군인을 높이고, 반일감정에 올라타기 위해 임진왜란에서의 장군을 선택해 현실보다 과하게 성스러운 승격화 작업을 했다는 주장이다. 설마 지금도 이런 그럴싸한 주장을 믿는 분들이 계시지는 않겠지만, 왠지 괜한 걱정이 든다. 충무공 이순신이 계시지 않았다면... 역사에 만약은 무의미 하다고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존재하지 않음이 확실하다. 역사가 아이러니 한 것은 충무공께서 일기 등에 그렇게도 인정하지 않은 원균과 함께 선무 1등 공신. 즉, 임진왜란 무장 1등 공신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이아러니에 대한 연유파악은 다음에 하기로 하자. 이렇게 62전 62전승을 거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