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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우야~/(여행)한반도. 그리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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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강릉과 원주가 합해진 말로 과거에는 강릉이 강원도의 대표였음을 알 수 있지만, 오늘날 강원도청이 춘천에 있다는 걸 알게되면 살짝 놀라게 된다. 동계올림픽은 평창동계올림픽이였지만, 그를 위해 서울에서부터 강릉까지 KTX가 놓였으니 어떻게 보면, 수혜자인 걸까... 강릉하면 많은 가볼 곳이 있지만,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경포해수욕장일 것이다. 요즘에도 여름을 맞아 해수욕장을 소개하는 뉴스에서는 해운대와 경포대를 대표로 소개하는 것만 봐도.... 경포해수욕장은 머랄까 파도가 쎄다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파도맛을 보고 싶다면 좋은 해수욕장일 것 같다. 동해안 대표해수욕장이다보니까 화장실, 샤워실,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규모도 크고 하니 거기에서 주는 안정감도 상당하..

월정사 가는 가을 주말이면 어디를 가야 하나? 커다란 즐거운 고민일 수 있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한창 뜨거운 커플이거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숨쉬기를 바라는 젊은 엄마 아빠이거나. 모처럼 부부와 호젓한 시간을 갖기를 희망하거나. 혼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거나... 강릉으로 가는 길에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길을 추천해주고 싶다. 평창 부근에 있으니 월정사에서부터 강릉까지는 차로 1시간 남짓. 강릉 가면서 들러도 좋고, 강릉에서 나서면서 들러도 좋은 곳이다. 조선시대 서고가 있던 곳으로 산세도 수려할 뿐만 아니라 월정사 가는 길이 일반 절들과는 달리 편안한 전나무 길인 데다가 계곡물이라고 하기에는 폭이 상당해 강처럼 느껴지는 시원한 물줄기도 함께하니 금상첨화 센세이션 월정사 월정사 가는 길..

최고 단맛 팟팟 팥 내가 태어나고 나서 지구가 엄청 태양을 많이 돌아버려 나도 이제 어릴 적 일이 가물거리지만, 어렸을 적 입맛을 사로잡던 그 맛을 잊을 수 있을까? 돌이켜보니 왜 그렇게 국수를 자주 먹었었는지. 고구마를 자주 삶아 먹었었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이제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할머니 집 천장까지 가득 쌓여 있던 고구마 가마니들... 팥은 단연 최고 간식이였다. 지금이야 워낙에 단맛을 내는 것들이 많고 흔해 팥의 단맛은 인공적으로 대량으로 만들어 내지 않고서는 대적할 수도 없지만, 사실 팥은 잘 삶아지지도 않아 오랜 시간 삶아야 하고,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는 한 그렇게 자극적인 단맛을 내지 못한다. 그래서 오죽하면 팥죽에 전라도에서는 설탕을 넣어 먹겠는가. 붕어빵의 추억도 사실 ..

주말 계획이 애매한 초등가족이라면 요즘 갈수록 하늘이 깊어만 간다. 초등 자녀가 있는데 주말 계획이라면 자전거 나들이도 좋고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지역 축제들도 좋고 갈수록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마음이 쓰이는 초등 자녀들이 있다면, 역사이야기가 가득한 가벼운 등린이 산행은 어떨까? 프랑스에 발린 이겨버린 전투 병인양요라고 기억할지 모르겠다. 신승을 거두긴 했지만,. 외규장각의 많은 자료들을 약탈당했다. 프랑스가 조선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아무런 반성도 없이 그냥 가죽만 남은 짐승처럼 지내왔던 건 아닐까. 문수산성은 주차장 이용료가 이천원정도이다. 산림욕장도 잘 갖추어져 있어 4시간 가량으로 등린이도 오르내릴 수 있다. 멀리 개성도 보이고, 송악산도 ..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영화를 보면 꼭 등장하는 씬이 있는데, 배우들이 달리기를 하는 장면도 빠지질 않는다. 달린다. 걷는다. 어디론가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을 사람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특정한 정해진 장소를 다니는 보통의 동물들과는 달리, 전혀 새로운 곳을 가보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왜일까? 그 이야기는 천천히 기회를 갖고 풀어보기로 하자. 서울 식물원 서울식물원이라는 제법 규모가 있으며 잘 가꾸어진 식물원이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다. 그것도 마곡나루역을 나오면 바로 식물원과 연결된다. 나름 경기도 대도시에서 살고 있었다 자부해왔는데, 진짜 도시란 어떤 것인지. 약간 미래도시 같은 느낌의 아주 깔끔하게 잘 가꾸어진 회사 건물들과 세련된 식물원이라니... 안목이 저절로 높아지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