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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왕자 ~^^*/ https://brunch.co.kr/@chunhya

신이다. 성웅은 박정희대통령에 의해 그러니까 정치인들의 필요에 의해 성스럽게 포장되었다고 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다. 박정희대통령이 군인이였기에 군인을 높이고, 반일감정에 올라타기 위해 임진왜란에서의 장군을 선택해 현실보다 과하게 성스러운 승격화 작업을 했다는 주장이다. 설마 지금도 이런 그럴싸한 주장을 믿는 분들이 계시지는 않겠지만, 왠지 괜한 걱정이 든다. 충무공 이순신이 계시지 않았다면... 역사에 만약은 무의미 하다고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존재하지 않음이 확실하다. 역사가 아이러니 한 것은 충무공께서 일기 등에 그렇게도 인정하지 않은 원균과 함께 선무 1등 공신. 즉, 임진왜란 무장 1등 공신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이아러니에 대한 연유파악은 다음에 하기로 하자. 이렇게 62전 62전승을 거둔 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영화를 보면 꼭 등장하는 씬이 있는데, 배우들이 달리기를 하는 장면도 빠지질 않는다. 달린다. 걷는다. 어디론가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을 사람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특정한 정해진 장소를 다니는 보통의 동물들과는 달리, 전혀 새로운 곳을 가보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왜일까? 그 이야기는 천천히 기회를 갖고 풀어보기로 하자. 서울 식물원 서울식물원이라는 제법 규모가 있으며 잘 가꾸어진 식물원이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다. 그것도 마곡나루역을 나오면 바로 식물원과 연결된다. 나름 경기도 대도시에서 살고 있었다 자부해왔는데, 진짜 도시란 어떤 것인지. 약간 미래도시 같은 느낌의 아주 깔끔하게 잘 가꾸어진 회사 건물들과 세련된 식물원이라니... 안목이 저절로 높아지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돌보다 돈^^* 어렸을 적 엄마는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면 늘 하시던 말씀이셨다. "주머니에 이게 머니?" "돌, 나무가지??" "주머니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기에도 싫고, 이런 것들은 딱히 쓸 데도 없으니까 이런건 넣고 다니지 마세요~~" 솔직히 이해를 못했다. 소중한 내 돌들을 왜? 같은 말을 하고 있는 아이들 엄마와 나를 본다. 지금은 초등 고학년이라고 줄어들기는 했지만, 놀이터나 밖에서 가지고 놀던 돌이나 나무가지들을 집으로 가져오거나 차에다 놓아두는 걸 얼마나 좋아했던지. 얼마전에도 강릉에 다녀오며, 차안에 넣어둔 어디서 온 것인지도 모르는 돌들을 다시 자연에 있는 돌친구들 곁으로 돌려주는데 초등학교 4학년 아이와 한바탕 입씨름을 해야했다. 지금의 나는 어린시절처럼 돌을 주머니에 넣거나 너무 소중..

진짜 & 가짜 거실에는 혈기 방자했을 시절 수련을 했던 조건 검과 활이 놓여 있다. 물건에 대한 흥미에도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차이가 있는 건지. 큰아이는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법이 없는데, 둘째 녀석이 집에 놀러 온 친구들에게 자랑할라치면, 아이들은 눈을 터질세라 커지면서 물어보곤 한다. "우와~~ 이 칼... 진짜 칼이예요???" 어른들은 너무 무뎌지고, 새로움이 바래져서 일 테지만, 사람이란 게 본능적으로 진짜와 가짜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다. 상상의 나래를 펴 보자면, 수렵과 채집으로만 살아가야 했을 시절 우리 사람들은 이것이 진짜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해내는 능력은 무척이나 필요했을 것이리라. 사냥에 나갔을 때도 진짜 사냥감인지 아닌지 진짜 도망을 쳐야 하는 포식..

더보기 최불암이 오락실에 가서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나서 이발소에 찾아갔다. "아저씨, 제 머리를 달심처럼 깎아주세요." 이발사는 솜씨좋게 달심처럼 머리를 깎아주었다. 머리를 깎고 나간 최불암. 잠시 후에 돌아와서 하는 말, "왜 팔이나 다리는 안늘어나는겨?" 최불암시리즈 대학때였나? 고등학생때였나??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최불암시리즈라는게 있었다. 요즘으로 치면 아재게그같은 걸까? 꼭 그렇지도 않은게 아재게그라고 하면 재미있지도 않은데 먼가 웃겨볼려고 무리한 시도를 하는 아재를 안쓰러움을 넘어서는 느낌으로 바로보게 되는 거라면.. 최불암시리즈는 최불암이라는 국민배우인데, 스스로 망가지면서도 엄청 웃긴 이야기같은 느낌이니... 시리즈가 계속되다 보니 나중에는 약간 어딘가 허탈한..
더보기 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누구나 자기가 길들인 것밖에는 알 수 없는 거야. 사람들은 이제 무얼 알 만한 시간조차 없어. 그들은 상점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모든 것을 사면 돼. 하지만 친구를 파는 상점은 하나도 없지. 그래서 사람들은 친구가 없는 거야. 네가 친구를 갖고 싶다면 나를 길들이면 돼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볼 수 있다는 거야.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그 장미를 위해 소비한 시간이야. -생텍쥐페리 어린왕자(1943) - 지구별 여행. 함께해요~ with 행복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