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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연속일까... 본문

꿈꾸기~/꿈이 있니?

우연의 연속일까...

행복왕자 2022. 9. 30. 19:27

삶은 우연의 연속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런 말은 누가 한 것일지 궁금하다.

오후 가을 햇살이 눈부신 어느 중학교

업무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각 학교들은 동일한 행정구역내에 존재해 지역이 막 엄청나게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데, 학교에서 받는 느낌은 다 다르다. 그냥 다르다.

 

학생들이 주는 느낌도 다르고, 심지어 선생님들이 주시는 느낌도 다르다.

 

이 모든게 우연의 연속인 것일까? 옛말에 맹모삼천지교라고 맹자 어머니가 이사를 자주 간 것도...

그래서 요즘에 학군따라 인기가 다르다보니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일까?

 

학교를 다니다 보면, 모든 학교들에서 다른 느낌을 받게 되지만, 동일하게는 내가 커왔던 때보다는 압도적으로 물질적인 풍요로움. 그러니까 건물의 세련됨, 여유로움, 의자, 책상, 교실, 각 활동교실 등은 눈이 휘둥그래해질 정도이다. 어느 학교가 이렇다하지 못하게 물질적인 세련됨은 비슷하게 넘치는 것 같은데, 다른 느낌을 받는게 기분탓일까?

 

절차탁마

절차탁마 [切磋琢磨]

  • 옥이나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도덕, 기예 등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수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람은 주위 모든 것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데, 제일 많은 영향은 무엇보다 사람에게서 받는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지는 다시 생각해볼 부분이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있어 제일 큰 영향을 주는 존재는 무엇보다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선생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는 거냐는 그야말로 우연의 영역일지 모르겠다. 그러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 소위 잘나가는 집들은 사립교육기관을 선호하는 것일까?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성스러운 직업인 것 같다.

사람을 기르는 일만큼 좋은 일이 어디에 있을까?

누군가를 살리는 것을 넘어 훌륭한 한사람의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성스러운 일.

 

선생님을 미래 꿈으로 갖는다면, 적극 지지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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