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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회에는 계급이 있을까 본문
동물집단의 서열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서열이 명확하게 있고, 그 서열에 따라 집단의 질서가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다. 사자 집단의 우두머리인 숫사자는 자기가 집단을 장악하게 되면, 다른 숫사자의 새끼는 모조리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집단생활을 하는 인간들도 인간사회에 서열이 존재하고 그 서열에 따른 계급이 있으며, 계급을 잘 유지하기 위한 질서가 있을까?
논리적으로 보면 당연히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집단 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해 발명한 모든 제도들 이를테면, 법이라든가 돈 같은 것들은 그러한 계급 질서를 공고히 하는 쪽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이러한 제도에는 학교도 포함될 것이라고 본다. 학교도 결국은 계급을 공고히 하고 그러한 계급 질서를 잘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고 보는게 보다 타당하지 않을까? 물론, 드러내놓고 그러한 목적을 선전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위에 해당하는 계급의 반발을 불러올 일들을 굳이 할 필요는 없을 테니까...
서열 구분
단일 민족인 우리는 얼굴만 봐서는 이사람이 상위 계급인지 하위 계급인지 구분을 하기 어렵다. 그래서 눈에 확실히 띄는 구분법으로 옷의 색을 이용한다. 대표적으로 간단하게 모자를 이용하기도 한다. 일례로 갓은 양반들의 전유물이였다. 피부색으로 구분이 어려운 동양의 경우는 주로 옷의 색과 모자 등을 신분과 계급의 차이를 표시했다. 인도의 경우는 피부색으로 지배 피지배계급의 구분이 용이했기에 카스트제도를 만들어 영구히 계급을 공고히 하려했고, 지금도 그 위력은 살벌할 정도이다.
그럼, 옷 색으로의 계급 구분이 어려워진 현대사회에서는 무엇으로 그 서열과 우열을 구분할까? 바로 돈이 아닐까? 돈의 많고 적음으로 서열을 구분하고 있다. 1인분에 몇십만원씩하는 호텔 뷔페라든가. 수백만원을 넘나드는 명품가방이라든가 수억원씩하는 자동차들. 현대사회는 돈으로 인간사회속의 계급과 서열을 구분짓고 있는 것 같다.
노는 게 제일 좋은 우리네 삶속에서 서열이 낮은 사람들은 노는 것은 고사하고 생명유지 자체만으로도 버거운 구조속에 놓여 있다. 학교의 목적은 분명해진다. 인간 사회를 보다 잘 작동 시키기 위함일 것이고, 잘 작동된다고 하는 것은 서열 구분이 잘 되고, 계급에 따른 원활한 작동, 해당 계급 인력의 공급이 필요할 것이다.
다같이 서열 구분 없이 먼 거리를 오고가는 철새들의 이동처럼 번갈아가며 리더를 하고 함께 집단으로 생활하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는 어려운 일일까. 지배계급이 편하게 많은 것들을 독점하고 생명유지에 유리한 상황을 점하고 피지배계급은 늘 고단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사회에서 진로는 어떻게 결정해야하는 것일까? 꿈은 무엇을 지향해야 할까?
인류는 다시 달에 가는 것을 목표로 힘을 모으기 시작한 21세기에 갈수록 계급이 공고화되고, 당연시 되어 가는 것 같다. 그 계급은 보다 명확해져 가는데, 아무도 서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말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그냥 소확행 같은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면 된다는 식으로 무기력한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한다. 교묘히 계급화가 굳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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