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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양요. 문수산성을 가다 본문
주말 계획이 애매한 초등가족이라면
요즘 갈수록 하늘이 깊어만 간다.
초등 자녀가 있는데 주말 계획이라면
자전거 나들이도 좋고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지역 축제들도 좋고
갈수록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마음이 쓰이는 초등 자녀들이 있다면,
역사이야기가 가득한
가벼운 등린이 산행은 어떨까?
프랑스에 발린 이겨버린 전투
병인양요라고 기억할지 모르겠다.
신승을 거두긴 했지만,. 외규장각의 많은 자료들을 약탈당했다.
프랑스가 조선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아무런 반성도 없이 그냥 가죽만 남은 짐승처럼 지내왔던 건 아닐까.
문수산성은 주차장 이용료가 이천원정도이다.
산림욕장도 잘 갖추어져 있어 4시간 가량으로 등린이도 오르내릴 수 있다.
멀리 개성도 보이고, 송악산도 보이고,
임진강을 볼 수 있어 경치가 수려할 뿐만아니라
남북한의 분단된 현실을 잘 느껴볼 수 있다.
이렇게 가깝고,
눈아래 펼쳐보이는 곳인데
갈 수 없다니 인간세계는 참으로 묘하다.
하늘을 유유히 나는
매와 수리가 부러울 지경이다.
김포공항에서도 가까운 곳이다.
문수산성은 김포시에 위치해있다.
눈앞 바다건너가 강화도이다.
30여분 정도면 문수산성 주차장에 다다를 수 있다.
한강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
강화도 초입을 지켰던 문수산성을 만날 수 있다.
삼별초 항쟁도 이야기하고,
아이들과 조선의 역사와 분단의 역사 등
이야기거리가 풍부한 산행이 될 수 있다.
병인양요에서 문수산성이 함락당했다.
역사는 계속해서 우리를 통해 흘러오고 있고,
지금 이순간에도 흘러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흘러갈 것이라는 느낌을 받기에 좋다.
문수산 정상을 오르는 길에
무척 친절하게 아이스크림을 파는 분이 계신다.
계좌이체도 되고 반갑다.
내 눈엔 엄청난 계단이였는데...
모두가 말하길 등린이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이라니
우리나라는 진정 아름다운 산을 많이 갖고 있는 나라이다

산은 벗과 함께. 저기가 개성이고, 송악산이가? 문수산성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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